로꼬 "3억원대 슈퍼카, 3000만원 웃돈 받고 팔아…시끄럽고 너무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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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로꼬가 3억원대 슈퍼카를 웃돈 주고 판 이유를 전했다.
이날 이용주는 로꼬에게 "차 얘기 좀 해볼까. 슈퍼카 오너로 유명하지 않나. 요즘은 어떤 차를 모냐"고 물었다.
로꼬는 차를 바꾼 이유에 대해 "군 복무를 끝내고 나서 람보르기니 우르스를 샀다. 근데 내 타입이 아니더라. 너무 시끄러웠다. 조종하기에도 너무 빨랐다. 그래서 지금은 레인지로버에서 제일 큰 거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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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래퍼 로꼬가 3억원대 슈퍼카를 웃돈 주고 판 이유를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는 '로꼬에게 왜 유튜브 모든 채널에 다 나오는지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용주는 로꼬에게 "차 얘기 좀 해볼까. 슈퍼카 오너로 유명하지 않나. 요즘은 어떤 차를 모냐"고 물었다. 이에 로꼬는 "지금은 레인지로버를 몰고 있다"고 말했다.
로꼬는 차를 바꾼 이유에 대해 "군 복무를 끝내고 나서 람보르기니 우르스를 샀다. 근데 내 타입이 아니더라. 너무 시끄러웠다. 조종하기에도 너무 빨랐다. 그래서 지금은 레인지로버에서 제일 큰 거를 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주는 "그것도 비싼 차지?"라고 물었고, 김민수는 "2억 넘는다. 레인지로버에서 제일 좋은 차"라고 설명했다.
이용주는 로꼬를 향해 "네가 굉장히 성공한 래퍼인 건 알지만 합정동에 사는 부자를 안다. 나이가 좀 있으신데 건물이 10채가 있다. 근데 차를 세피아를 몬다"고 말했다. 세피아는 1992년 출시된 기아의 첫 준중형 세단 모델이다.
로꼬는 "나도 들어본 적 있다"고 했고, 이용주는 "근데 뭐 생각나는 거 없냐"고 물었다. 로꼬가 "그래서 내가 볼보를 탔었다"고 답하자 이용주는 "면장갑을 끼고 세피아를 운전한다. 오토도 아니고 수동이다. 근데 볼보를 몬다고?"라고 재차 물었고, 로꼬는 "내 잘못이다. 죄송하다"며 웃었다.
로꼬는 "람보르기니 중고차 매매를 어디에 했나?", "감가가 좋았냐 나빴냐"라는 말에 "프리미엄가가 300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신차 출고를) 기다려야 하니까"라며 감탄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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