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내년에 공·사립고 62개 학급 감축…학령인구 감소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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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은 23일 학령인구 감소와 교원 수급 상황 등을 반영해 내년에 지역 고교에서 모두 62개 학급(공립 40학급·사립 22학급)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급 감축 기준은 학생의 지원율을 반영한 학급당 학생 수, 해당 지역 학생 배치 여건 등을 고려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대구시 전체를 대상으로 감축을 실시한다고 대구교육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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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은 23일 학령인구 감소와 교원 수급 상황 등을 반영해 내년에 지역 고교에서 모두 62개 학급(공립 40학급·사립 22학급)을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반고에서 48개 학급, 특성화고는 14개 학급을 줄인다.
학급 감축 기준은 학생의 지원율을 반영한 학급당 학생 수, 해당 지역 학생 배치 여건 등을 고려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대구시 전체를 대상으로 감축을 실시한다고 대구교육청은 설명했다.
또 사학고는 해마다 5개년 학급 배정 예고제를 통해 변동되는 학급과 학생 수 변화를 통보, 교육과정 운영과 교사 배치 등에 대응하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 2만1775명인 대구지역 고교 신입생 수가 10년 후인 2033년 1만6724명, 2038년에는 1만325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교육청은 예상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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