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업 연계 강화…바이오진흥원, 내년도 국비 3억3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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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도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 사업' 예산 3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내년에도 국비와 도비 등 총 6억6000만원을 투입해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 연계 활성화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농업 생산자 단체와 식품 기업이 상생해 해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내년 사업에도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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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도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 사업' 예산 3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경기, 강원 등 전체 9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올해 6년째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농산물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 간 가공용 농산물 계약 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전북의 경우 지난해까지 3531농가와 함께 542억원의 거래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생산자 단체 12개소와 식품 기업 9개소가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쌀, 콩, 배추, 참깨, 들깨 등 15개 품목 농산물을 계약 재배해 도내 399개 농가에서 128억원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흥원은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내년에도 국비와 도비 등 총 6억6000만원을 투입해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 연계 활성화에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수혜 대상자는 내년 1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농업 생산자 단체와 식품 기업이 상생해 해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내년 사업에도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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