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을 브레이크로 착각"…인천 50대 여성, 모닝으로 식당 돌진

서영지 기자 2023. 10. 23. 17: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22일) 오후 3시29분쯤 인천 중구 운북동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인천에서 50대 여성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아 식당으로 돌진해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3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2일) 오후 3시 29분쯤 중구 운북동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상가 건물 1층 음식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식당 출입문과 집기류 등이 파손됐습니다.

전날(22일) 오후 3시29분쯤 인천 중구 운북동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사고 당시 식당 안에 손님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현장을 목격한 60대 업주가 울렁거림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엑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