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김만덕 기념재단에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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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가 20일 김만덕기념관에서 '사랑의 쌀 기부' 행사를 열고 김만덕기념재단(이사장 양원찬)에 쌀 1000㎏(10㎏들이 100포대)을 전달했다.
제주농협은 '노블리스 오블리주(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의무)'의 상징인 김만덕 정신에 뜻을 함께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고 본부장은 "김만덕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라며 "나눔과 베풂에 앞장서는 제주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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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가 20일 김만덕기념관에서 ‘사랑의 쌀 기부’ 행사를 열고 김만덕기념재단(이사장 양원찬)에 쌀 1000㎏(10㎏들이 100포대)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양원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농협은 ‘노블리스 오블리주(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의무)’의 상징인 김만덕 정신에 뜻을 함께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쌀은 제주농협 구성원이 십시일반 조성한 ‘제주농협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했다.
김만덕은 조선시대 상인으로 1800년경 제주에 대기근이 닥쳤을 때 전 재산을 들여 사들인 쌀을 기부함으로써 백성을 구제했다. 이에 도내에서는 김만덕을 의인으로 기린다.
고 본부장은 “김만덕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라며 “나눔과 베풂에 앞장서는 제주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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