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북도의회가 정부에 남원 국립의전원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정린 전북도의회 의원(국립의전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전북도의회 부의장·남원1)이 23일 제404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은 특혜가 아닌 전라북도의 당연한 권리이자 이미 확정된 사안"이라며 정부의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가 정부에 남원 국립의전원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정린 전북도의회 의원(국립의전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전북도의회 부의장·남원1)이 23일 제404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이하 국립의전원) 신설 없이 '의대 정원 확대'를 내세우는 정부 방침에 반발하는 내용이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 따르면 남원 국립의전원은 기존의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하는 것으로 의대 정원 확대와는 무관한 사안이다. 정부는 당·정 협의사항에 따라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해 2022년까지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을 설립하기로 확정했고 이에 남원시는 부지선정까지 마쳤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의료인력 확충안에 국립의전원에 관한 언급은 전혀 없어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을 기다려온 전북도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은 이미 정부에 의해 결정된 사안으로 현재 논의되고 있는 의료 인력 확충안과는 별도의 사안으로 분리해 선결 처리되어야 함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은 특혜가 아닌 전라북도의 당연한 권리이자 이미 확정된 사안"이라며 정부의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국회, 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계부처에 이송할 예정이다.
신재은 기자 jenny091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수홍이 20억 아파트 아내에 뜯겨?…母 주장, 사실과 달라" - 머니투데이
- "남편은 재벌3세" 남현희, 15살 연하와 재혼…이혼 두달 만 - 머니투데이
- 이동건, 조윤희와 이혼 후 근황…"매주 7살 딸 만난다" 울컥 - 머니투데이
- '마약 의혹' 이선균 "승리·정준영에 실망, 매일 충격"…발언 재조명 - 머니투데이
- 황정음 "인생 가장 큰 후회는 '결혼'…이혼 전 재결합한 이유는" - 머니투데이
- "5만전자 물 탔더니 또 내려" 충격의 4만전자…구조대는 언제쯤 - 머니투데이
- 무너진 '국가대표 1선발' 사과글 남겼다…"아쉽고 죄송한 마음"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