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창문화도시 치유문화축제’···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선운산 도립공원 잔디마당서 개최
고창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문식)에서 고창군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치유문화 경험의 장을 제공한다. ‘2023 고창문화도시 치유문화축제’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창군 선운산 도립공원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이 축제는 대한민국 치유문화 중심지로서 고창의 특별한 생태환경과 치유 역사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문화도시 고창의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과정 중심의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창 스토리와 스마일을 담는다는 ‘스담스담, 고창’ 슬로건 아래, 치유문화축제 안에서 고창의 자연과 문화, 사람이 이어지는 어울림을 선보인다. 첫날인 11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복분자 와인과 함께하는 치유 음악 콘서트가 계속된다. 첫날인 3일에는 가수 알리, 여행스케치, 박학기, 써니힐 외 팬텀싱어 3테너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빛낸다. 이어서 4일에는 고창군 청소년 꿈의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지역문화공연, 그리고 헤드라이너 몽니밴드 라이브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5일은 전통과 퓨전의 소리를 주제로 지역문화공연, 장애인 자활공연, 밤벨공연, 퓨전국악 박애리의 공연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고창군은 유네스코 문화유산 7개 보물인 고인돌, 고창갯벌, 운곡람사르습지, 지질공원(병바위), 판소리, 고창농악, 동학기록물을 보유하고 있어, 이런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치유의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고창문화도시센터는 2023년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어 고창군의 문화유산과 치유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이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후 첫 축제를 개막하게 되었다. 문화도시 고창이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와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를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친환경과 ESG 가치를 담아내는 치유문화축제를 열어서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문화도시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고창이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치유문화의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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