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심천·미호강 꿀잼 도심하천으로 확 바꾼다…생태·문화·힐링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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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청주의 대표 하천인 무심천과 미호강을 수변공간으로 만든다.
청주시는 '즐겁고 살맛 나는 꿀잼 행복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무심천과 미호강을 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우선 청주대교에서 '꿀잼 무심천 수변·문화공간 조성사업'으로 제1운천교 인근 포토존 설치와 야생화 식생 호안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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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충북 청주시가 청주의 대표 하천인 무심천과 미호강을 수변공간으로 만든다.
청주시는 '즐겁고 살맛 나는 꿀잼 행복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무심천과 미호강을 생태·문화·힐링 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5년까지 145억원을 들여 무심천과 미호강 내에 수변·문화공간 조성 사업, 무심천 음악 분수대 설치와 개량사업, 무심천 물놀이장·썰매장 조성 사업, 미호강 상태공원 편의시설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청주대교에서 '꿀잼 무심천 수변·문화공간 조성사업'으로 제1운천교 인근 포토존 설치와 야생화 식생 호안을 조성한다.
무심천 음악 분수대 설치와 함께 청주대교 인근 기존 수경시설도 개량한다.
청남교 인근에는 물놀이장과 썰매장 등 휴게공간도 마련한다.
모충교 인근은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간 안전한 통행을 위해 보행 공간을 확장하고 버스킹 공간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무심천과 미호강이 '꿀잼 도심하천'으로 인식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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