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나간다"… NC '에이스' 페디, 준PO 3차전 선발 출격[준P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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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에이스 에릭 페디(30)가 3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NC는 23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오프 2차전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NC는 첫 경기를 잡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졌지만 페디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이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도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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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NC 다이노스 에이스 에릭 페디(30)가 3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NC는 23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오프 2차전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NC는 지난 22일 경기에서 SSG를 4-3으로 제압하고 귀중한 첫 경기를 가져왔다. 역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시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무려 87.5%다. NC는 첫 경기를 잡으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다만 NC에게도 고민은 있다. 바로 '에이스' 페디의 복귀 시점.
페디는 올 시즌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1986년 선동열 이후 37년 만에 한 시즌 20승-200탈삼진을 달성했으며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정규시즌 MVP도 유력한 상황이다.
다만 페디는 지난 16일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전완부에 타구를 맞고 강판됐다.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졌지만 페디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이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도 나서지 않았다.
강인권 감독은 지난 22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현재 페디의 상태에 대해 "90% 정도 회복된 상태"라며 "내일 회복 상황을 지켜보면서 페디의 등판 날짜를 잡겠다"고 밝혔다.
하루가 지난 이날, 강인권 감독은 페디의 3차전 등판을 예고했다. 강인권 감독은 "뒤로 갈 곳이 없다. 3차전에는 무조건 나간다"고 밝혔다.
어제(22일) 불펜 투구 내용에 대해서는 "100%로 투구를 한 건 아니다"라며 "구종 등을 점검했다. 어제(22일) 말했듯이 본인 스스로 불안감을 갖고 있다. 그렇지만 더 이상 미룰 시기가 아니다. 3차전에는 무조건 등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슈퍼 에이스의 존재감은 팀에게 어떤 의미일까. 강인권 감독은 "분명히 도움 된다"며 "다만 아직 몸상태가 걱정된다. 경기를 보면서 어떤 타이밍에 교체 해야 할지도 고민이다. 그래도 페디가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든든한 건 사실"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NC는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오영수(1루수)-김주원(유격수)이 선발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송명기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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