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내년부터 시간외수당 한도 '100시간' 상향 조정
임성재 2023. 10. 23. 17:22
육군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직업군인의 시간외수당 한도를 내년부터 월 57시간에서 월 100시간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단기 복무 간부에게 1회 지급하는 장려금을 장교를 9백만 원에서 천2백만 원으로, 부사관은 750만 원에서 천만 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육군은 또 한국형 3축 체계 능력 개선 일환으로, 수도권 위협에 대비해 '장사정포요격체계'를 조기에 전력화하고, 저고도 순항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순항미사일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량응징보복 수단으로 고위력, 초정밀 미사일을 추가로 확보하고 특임여단의 작전수행능력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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