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참여 숲' 기부금 10억 눈앞

윤신영 기자 2023. 10. 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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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의 도민 참여 숲 조성에 도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도민 여러분과 여러 기업·단체의 소중한 뜻이 모여 도민 참여 숲이 원활하게 준비되고 있다"며 헌수금을 전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도민 참여 숲 조성 헌수금 기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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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모금액 4억 4100만원… 누적 9억 6200만원
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지사, 정회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단체·개인들로부터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헌수금을 전달받았다. 사진=윤신영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의 도민 참여 숲 조성에 도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4억 4100만 원이 추가로 전달돼 현재 9억 6200만 원의 헌수금이 조성됐다.

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정회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단체·개인들로부터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헌수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충청남도개발공사 2억 원 △건축사사무소 28개소 8000만 원 △대전충남축협 운영협의회 5000만 원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3000만 원 △웅천장례식장 1000만 원 △티와이전력 1000만 원 △대일공업 1000만 원 △한국양묘협회 충남지회 1000만 원 △대영이엔씨 500만 원 △충남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500만 원 △153에너지솔루션 500만 원 △보령수산업협동조합 500만 원 △서산수산업협동조합 500만 원 △당진상공회의소 500만 원 △서광 500만 원 △충남도청 공주고 동문회 500만 원 등이 참여 했으며 개인들의 기부금까지 하면 3차 모금액은 총 4억 4100만 원이다.

이번 3차까지 누적 모금액은 9억 6200만 원으로 약 10억 원에 달한다.

도는 이번 3차에 이어 기부에 대한 의사를 전달해 온 기업·단체 등과 다음달 중 4차 기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2025년까지 헌수금을 받아 주기적으로 전달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도민 여러분과 여러 기업·단체의 소중한 뜻이 모여 도민 참여 숲이 원활하게 준비되고 있다"며 헌수금을 전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도민 참여 숲 조성 헌수금 기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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