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의심 신고’ 해남 한우농가 1차 조사 결과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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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하던 소의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전남 해남의 한 한우농가 조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전라남도는 "해남 한우농가에서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 감염 여부를 1차 확인한 결과 '음성'이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 동물위생시험소는 의심 증상이 있는 소의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같은 날 오후 음성으로 확인했다.
소가 걸리는 바이러스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은 폐사율 10%의 1종 가축전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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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하던 소의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전남 해남의 한 한우농가 조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전라남도는 “해남 한우농가에서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 감염 여부를 1차 확인한 결과 ‘음성’이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소 30여마리를 키우는 해당 농가 소유주는 소 2마리 목에서 물집이 보인다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했다. 전남 동물위생시험소는 의심 증상이 있는 소의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같은 날 오후 음성으로 확인했다. 전남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로 검체를 보내 최종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감염이 의심된 소는 물집 이외에는 발열 등 추가 증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소가 걸리는 바이러스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은 폐사율 10%의 1종 가축전염병이다. 고열과 식욕 부진, 지름 2~5㎝ 정도 피부 결절(혹)이 주요 증상이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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