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류이서가 속옷까지 입혀줘 재밌어…안해주면 내가 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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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출신 전진이 아내 류이서와의 달콤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전진은 "처음엔 저도 약간 어색했는데 아내가 해주니까 재밌더라. 장난치는 것처럼, 안 입혀주면 삐진 것처럼 '왜 나 안 입혀줘'라고 한다"고 말했다.
황제성이 "근데 삐진 것처럼 말할 때는 속옷 안 입었을 때 아니냐"고 날카롭게 지적하자, 전진은 "그렇다. 연애할 때도 사랑하니까 당연히 할 수 있겠지만 이젠 아내이지 않냐. 내 아내라서 이게 하루의 재미 요소가 돼 버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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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그룹 신화 출신 전진이 아내 류이서와의 달콤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 리부트'에는 전진, 류이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지혜는 "류이서씨가 샤워하고 전진씨에게 속옷까지 다 챙겨 입혀준다더라"라며 전진 부부의 금실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그러자 객석은 "속옷을 입혀준다고?" 라며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에 류이서는 "제가 먼저 남편 피부에 뭘 발라주면서 시작됐다. 속옷을 입혀줄 때 너무 귀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전진은 "제가 뭘 잘 안 바르고, 피부 관리도 잘 안 하고 이런 편이었다"며 "아내가 몇 년 전부터 보습제를 발라주다 보니까 피부가 너무 좋아졌다. 그다음부터 버릇처럼 제가 드라이기로 말리고 나오면 아내가 발라주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MC 황제성은 "신생아도 아니고"라며 부부를 놀렸다. 전진이 객석을 향해 "아내가 먼저 시작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은 "처음엔 저도 약간 어색했는데 아내가 해주니까 재밌더라. 장난치는 것처럼, 안 입혀주면 삐진 것처럼 '왜 나 안 입혀줘'라고 한다"고 말했다.
황제성이 "근데 삐진 것처럼 말할 때는 속옷 안 입었을 때 아니냐"고 날카롭게 지적하자, 전진은 "그렇다. 연애할 때도 사랑하니까 당연히 할 수 있겠지만 이젠 아내이지 않냐. 내 아내라서 이게 하루의 재미 요소가 돼 버렸다"고 전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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