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회 잡은 '리그 선발 0회' SON 동료 MF...풀럼전 활약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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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중앙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기용될 가능성이 커졌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호이비에르는 해당 시즌 리그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했다.
비수마와 사르에 밀린 호이비에르는 이번 시즌 7경기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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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중앙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번 시즌 리그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기용될 가능성이 커졌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에게는 중요한 일전이다. 토트넘은 현재 EPL 8경기에서 6승 2무(승점 20)로 무패 행진을 구가하고 있다. 토트넘이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무패 기록을 9경기까지 늘릴 수 있다. 7승 2패(승점 21)로 리그 1위인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선두 탈환도 가능하다.
이 경기에서 자신의 100%를 바쳐야 하는 선수가 한 명 더 있다. 바로 토트넘의 호이비에르다. 호이비에르는 한때 토트넘 중원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그는 2020년 8월 사우스햄튼에서 토트넘에 입단한 뒤 주제 무리뉴 감독의 무한한 신임을 받았다. 호이비에르는 해당 시즌 리그 전 경기(38경기)에 출전했다.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도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굳건했다. 그는 2021/22시즌 36경기에 나서며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공헌했다. 지난 시즌에도 35경기에 출전했다. 호이비에르는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수비력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됐다.
호이비에르의 입지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달라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진성이 아쉬운 호이비에르 대신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를 선호했다. 비수마와 사르에 밀린 호이비에르는 이번 시즌 7경기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선발 출전이 단 한 차례도 없었던 호이비에르는 풀럼전에 그토록 염원하던 기회를 잡게 됐다. 7일 루턴 타운과의 EPL 8라운드에서 비수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기에 이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아직 십자인대 파열 부상에서 돌아오지 않았기에 호이비에르가 비수마의 자리를 대신할 확률이 높다.
호이비에르가 풀럼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다면 주전 경쟁에 다시 불을 지필 수 있다. 반대로 부진한다면 당분간 벤치 신세에 머무를 위험이 있다. 호이비에르가 풀럼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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