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스라엘, 가자 안쪽서 하마스와 '무력 충돌'…"지상서 첫 교전"

(서울=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대전차 미사일 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 작전 중이던 이스라엘 병사 1명이 숨졌습니다.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오늘 가자지구 분리장벽 서쪽에서 하마스의 공격으로 작전 중이던 병사 1명이 죽고 3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남부 키수핌 인근 가자지구 장벽 인근에서 작전 중이던 이스라엘 탱크와 공병 차량을 향해 하마스가 대전차 유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건데, CNN은 "하마스의 기습으로 전쟁이 발발한 이후 양측이 가자지구 지상에서 벌인 첫 교전 가운데 하나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국경 근처에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켜 지상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가자지구는 물론 레바논·시리아·팔레스타인 서안지구로 공중전 대상을 넓히면서 사실상 '다면전'에 돌입했습니다.

제작: 진혜숙·이금주

영상: 로이터·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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