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연극 ‘템플’ 타이틀롤…연극 무대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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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연극에 도전한다.
23일 뉴스1에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세정은 '템플'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김세정은 극 중 템플 역을 맡아 타이틀롤로 활약한다.
무엇보다 김세정은 '템플'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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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연극에 도전한다.
23일 뉴스1에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세정은 '템플'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연극 ‘템플’은 자폐인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Temple Grandin)’의 학창시절 실화를 모티프로 한다.
참신한 시도를 이어온 ‘간다’의 연출가 민준호와 뮤지컬과 연극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는 안무가 심새인이 의기투합한 ‘신체 연극(physical theater)’이기도 하다. 인물의 대사로 얻을 수 있는 극적 구조로 소통하는 정보 전달을 넘어, 신체 움직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인물의 심리, 상태, 감정을 전하는 ‘피지컬 씨어터’를 구현한다.
김세정은 극 중 템플 역을 맡아 타이틀롤로 활약한다. 무엇보다 김세정은 '템플'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한다.
김세정은 지난 2016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이후 걸그룹 구구단으로 재데뷔해 활동했으며, 2017년부터 '학교 2017'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펼치면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작으로는 '경이로운 소문'(2020) '사내맞선'(2022)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2023) 등이 있다.
한편 김세정은 뮤지컬 '귀환'(2020)과 '레드북'(2021) 무대에도 오른 바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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