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하마스 핵심인사 암살작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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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하마스의 핵심 조직원들에 대한 암살작전에 들어갔다고 일간 타임 오브 이스라엘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양대 정보기관 모사드와 신베트는 이스라엘 기습을 주도한 하마스 핵심 인사들을 추적·제거할 특수부대를 '닐리'(Nili)를 조직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들은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의 해군 특공대이자 지난 7일 이스라엘 공격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누크바'(Nukhba) 지도자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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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하마스의 핵심 조직원들에 대한 암살작전에 들어갔다고 일간 타임 오브 이스라엘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양대 정보기관 모사드와 신베트는 이스라엘 기습을 주도한 하마스 핵심 인사들을 추적·제거할 특수부대를 '닐리'(Nili)를 조직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닐리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히브리어 문장의 줄임말로 1차 세계대전 당시 팔레스타인 땅을 지배하던 오스만 제국과 유대인 국가 건국을 지지하는 영국의 싸움에서 영국을 측면 지원한 유대인 첩보조직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하마스 군사조직 알카삼 여단의 해군 특공대이자 지난 7일 이스라엘 공격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누크바'(Nukhba) 지도자들을 타깃으로 삼고 있습니다. 누크바는 아랍어로 '엘리트'를 뜻합니다.
특히 알카삼 여단의 최고 사령관인 무함마드 데이프(58)와 가자지구 정치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61)가 최우선 표적이라고 현지 언론들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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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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