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인력난 해소 생산적 일자리 사업 활발”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생산적 일자리 사업이 충북 진천군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군은 6억원을 들여 올해 초부터 생산적 일자리 사업을 하고 있다.

옛 생산적 일손 봉사인 일손 이음 사업과 일손 지원 기동대로 나눠 운영 중이다.

지난 15일 기준, 일손 이음 사업에는 지역 농가와 기업 215개소에 9070명을 매칭 지원했다.

송기섭(맨 앞줄 왼쪽 두번째) 군수가 일손 이음 사업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일손 지원 기동대는 15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명이 늘어난 1573명이 일손을 보탰다.

군은 효과적인 일손 이음 연계를 위해 지역 기관과 사회, 단체와 꾸준히 업무협약을 해 왔다.

지난 2월 7개 단체와 1사 1일손 이음 협약을 시작으로 공무원 봉사활동 추진계획 수립, 우석대학교 등 협약 체결 등을 통해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지역 구성원 참여를 유도했다.

성민중 통합일자리지원단 팀장은 23일 “코로나발 경기 둔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생산적 일자리 사업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