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산천' 내 손으로 만든다… 코레일, 기차 조립블록 선봬

이민하 기자 2023. 10. 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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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무궁화호'에 이어 두 번째 기차 조립블록 기획상품 'KTX-산천'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고속열차 KTX-산천을 본떠 부드러운 곡선의 특징을 살린 45cm 길이의 조립식 블록이다.

앞서 올해 5월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무궁화호 기관차' 조립블록에 이은 두 번째 열차 조립블록 상품으로 코레일 사내벤처팀에서 기획하고 코레일유통 등에서 제작과 판매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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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열차 이어 두 번째 조립블록 기획 상품
'KTX-산천' 기차 조립블록 이미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무궁화호'에 이어 두 번째 기차 조립블록 기획상품 'KTX-산천'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고속열차 KTX-산천을 본떠 부드러운 곡선의 특징을 살린 45cm 길이의 조립식 블록이다. 기관차와 객차가 2칸으로 연결되며 객차 옆면이 위아래로 열려 내부를 볼 수 있다.

철도원과 고객의 인물 모형(피규어) 6종을 포함하고 있으며 서울·동해·포항역 등 15개 스티커로 기차역명 표지도 꾸밀 수 있다. 전국 기차역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4만 8000원에 판매한다.

앞서 올해 5월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무궁화호 기관차' 조립블록에 이은 두 번째 열차 조립블록 상품으로 코레일 사내벤처팀에서 기획하고 코레일유통 등에서 제작과 판매에 참여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코레일의 기획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철도의 정체성을 담은 흥미로운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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