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구미시, '2023 경상북도청소년 페스티벌' 개최

이진우 2023. 10.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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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 21일 구미시 동락공원에서 도내 각 시군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이 꿈 며들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성과를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신나게 즐기며 뽐내는 축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기수단이 입장해 청소년 비전 선포식을 가지고, 내빈들과 함께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축하 세리머니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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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구미시 동락공원에서 도내 각 시군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이 꿈 며들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성과를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신나게 즐기며 뽐내는 축제다.

지난 21일 구미시 동락공원에서 2023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이날 행사에는 GPR장비를 이용한 서바이벌 게임을 비롯해 카트레이싱, 항공기 조종 체험, 캐리커처, 동아리경연, 진로탐색, 축하공연 등 여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동아리 경연대회는 공연과 체험 2개 부문으로 총 26개(공연16, 비공연10)팀이 밴드, 댄스, 한국무용, 환경보호, 미용, 과학, 공예체험 등 다양한 동아리활동을 선보였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많은 일반시민들도 함께 댄스 및 밴드공연을 관람하거나 체험부스에서 메이크업을 받고, 천연비누를 만드는 등 즐거운 주말 축제를 즐겼다.

동아리 경연 심사 결과 공연부문에서는 신나는 밴드공연을 선보인 구미시의 구미고교연합밴드팀이 여성가족부 장관상, 감각적인 한국무용 공연을 한 경주시의 리틀예인무용단팀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2023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또 체험부문에서는 수학디자인(인공지능)체험을 소개한 포항시의 Math MVP 팀과 3D펜 만들기 등을 선보인 경주시의 nature 팀이 각각 여성가족부장관상, 도지사상을 받게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기수단이 입장해 청소년 비전 선포식을 가지고, 내빈들과 함께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축하 세리머니를 마련했다.

청소년들과 내빈들은 다함께 "청소년이 꿈며들다"라고 외치며, 청소년의 꿈이 스며들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 같이 응원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소년들에게 "수학, 영어 공부도 좋지만 일상의 모든 경험이 공부이며 친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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