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소 럼피스킨병 확진 농가' 6900여마리 백신 접종

정일형 기자 2023. 10.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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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긴급 접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최근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농가 반경 10km 이내 사육 중인 소 6938마리 등이다.

앞서 지난 22일 김포시 하성면 축산 농가에서는 젖소와 육우 55마리가 럼피스킨병에 확진됐으며, 23일에는 인근 농가에서 키우는 한우 109마리가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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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소 바이러스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긴급 접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최근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농가 반경 10km 이내 사육 중인 소 6938마리 등이다.

시는 또 백신 접종을 한 소의 항체가 형성되는 3주간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앞서 지난 22일 김포시 하성면 축산 농가에서는 젖소와 육우 55마리가 럼피스킨병에 확진됐으며, 23일에는 인근 농가에서 키우는 한우 109마리가 추가 확진됐다.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한 후 2013년부터는 동유럽, 러시아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에는 2019년부터 퍼진 것으로 전해진다.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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