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기숙형 귀농어귀촌 복합교육센터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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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지난 20일 '기숙형 귀농어귀촌 복합교육 인프라 구축' 일반 설계 공모 심사 결과 건축사사무소 플레이스와 ㈜건축사사무소 위가의 공동 응모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기숙형 귀농어귀촌 복합교육 센터는 교육기간 동안 체계적인 영농어 이론 교육과 개인 텃밭 가꾸기 등 현장 실습 병행이 가능한 교육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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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2월 준공 목표 추진
1등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우수작과 가작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보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기숙형 귀농어귀촌 복합교육 센터는 교육기간 동안 체계적인 영농어 이론 교육과 개인 텃밭 가꾸기 등 현장 실습 병행이 가능한 교육 시설이다. 또한, 단독주택형과 다가구형 2개의 거주시설이 존재해 가족 단위 대상 귀농어 교육까지 제공할 수 있다.
군은 이달 중 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내년 4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기숙형 현장 교육을 통해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이 성공적인 귀농어·귀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인프라 구축이 될 대상지에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운영 중이며, 2019년 개교 이래 17회의 귀농교육과 2회의 귀어교육을 진행했고 539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시키는 등 귀농어귀촌인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스포츠동아(고흥)|이세영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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