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홈쇼핑 채널 한 곳에 모아 리뷰까지… LG U+, ‘한눈에쇼핑’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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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여러 홈쇼핑 방송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 '한눈에쇼핑'을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 출시한 이 서비스는 17개 홈쇼핑 채널의 방송과 상품을 모아 볼 수 있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그룹장(상무)은 "한눈에쇼핑은 홈쇼핑사 고객 저변 확대 및 이용 증가에 기여하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고객의 불편사항에 귀를 기울여 더 많은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하고 기존 TV홈쇼핑을 보완해 특화 서비스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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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기준 한눈에쇼핑의 월간 이용자 수(UV)는 95만 명이다. 지난해 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21년 출시한 이 서비스는 17개 홈쇼핑 채널의 방송과 상품을 모아 볼 수 있다. 카테고리나 테마별로 상품을 묶어 할인, 무이자 혜택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상품은 ‘찜하기’를 누르거나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휴대전화로 주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편의성을 높이고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다. 우선 별도의 모바일 페이지를 보지 않고도 TV 화면에서 상품의 리뷰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방송화면 크기를 확대하고 메뉴 배치를 최적화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상품 리뷰를 화면 우측에 띄워 볼 수 있도록 했다. ‘관심상품 찜하기’와 상시 할인율이 높은 상품 및 VOD 보기를 제공하는 ‘아울렛’ 등 신규 기능도 추가했다.
이번 개편은 자체 설문조사를 토대로 진행됐다. 서비스 출시 후 ‘더 큰 화면으로 홈쇼핑을 보고 싶다’, ‘즐거운 콘텐츠로 홈쇼핑을 보고 싶다’, ‘다양한 구매 혜택이 있으면 좋겠다’ 등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했다.
이와 더불어 LG유플러스는 홈쇼핑사의 MD·PD·마케팅 전문가들의 의견도 받고 있다. 홈쇼핑사와 데이터 분석 협업을 통해 시청부터 구매까지 고객 여정을 검토하고 이를 시청·구매효과 분석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박찬승 LG유플러스 홈니버스그룹장(상무)은 “한눈에쇼핑은 홈쇼핑사 고객 저변 확대 및 이용 증가에 기여하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고객의 불편사항에 귀를 기울여 더 많은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하고 기존 TV홈쇼핑을 보완해 특화 서비스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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