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8개사와 988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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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3일 오후 시청에서 바임㈜ 등 우량기업 8개사와 988억원 규모의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완제 의약품 제조 기업인 바임㈜은 안티에이징 사업 확대를 위해 유성지역 개별입지에 공장을 신설하며, 식기세척살균 시스템 전문인 ㈜비오에프엔씨는 서구평촌산단에 신설 투자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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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23일 오후 시청에서 바임㈜ 등 우량기업 8개사와 988억원 규모의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완제 의약품 제조 기업인 바임㈜은 안티에이징 사업 확대를 위해 유성지역 개별입지에 공장을 신설하며, 식기세척살균 시스템 전문인 ㈜비오에프엔씨는 서구평촌산단에 신설 투자를 한다.
또한 자동소화시스템과 지능형 화재 조기감지시스템을 제조하는 상원엔지니어링㈜은 유성 둔곡산단으로 이전 투자하며, IT장치 통합 보안 기업인 ㈜세이퍼존도 유성 둔곡산단으로 신설 투자한다.
위성체계를 개발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기업인 ㈜쎄트렉아이도 유성 둔곡산단으로 신설 투자를 결정했고, 바나듐을 이용해 에너지를 저장하는 제품을 제조하는 ㈜에이치투는 서구 평촌산단으로 신설 투자하기로 했다.
이밖에 이차전지 전해액 등 정밀화학 플랜트 선도기업인 ㈜에프씨피는 유성 둔곡산단에 신설 투자하며, 가금류 전문 가공과 저장 처리를 하는 유선식품은 서구 평촌산단으로 이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8개 기업의 신설 및 이전 투자 협약 체결로 347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산업단지에 굳건히 자리 잡고 발전 성장하도록 행정적, 재정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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