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인요한…이재명 35일 만에 복귀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윤재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오늘 정치권 이슈는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윤재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당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연세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김기현 대표가 인요한 혁신위에 전권을 부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희생 없이는 변화가 없다"면서 "와이프와 자식 빼고 다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대대적인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1> 전권에 총선 공천도 포함될 것이냐도 관심인데요.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개인적인 생각임을 전제로 "혁신과 인재 영입, 공천은 구분해야 맞지 않냐"고 밝혔어요.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2-2> 혁신위원장은 임명이 됐고 이제 혁신위원이 누가 될 것이냐도 관심인데, "능력 있는 분을 알아보고 있다. 여성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인요한 위원장은 말했어요? 어떤 분들이 혁신위원에 참여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일각에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당 내부 사정을 잘 모르는 데다 정치 경험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당이 혁신안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국민의힘 '최재형 혁신위'나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처럼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4> 인요한 혁신위의 성공 여부에 따라 김기현 체제로 총선을 치르느냐, 아니냐도 결정될 거란 분석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5> 김한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이 최근 '민주당 비명계까지 아우르는 제3지대'를 언급했다고 알려지면서 '신당 창당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신당 창당은 생각해 본 일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신당설이 계속해서 나오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1> 김한길 위원장은 총선 역할론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는데요. 만약 국민의힘이 비대위로 전환될 경우 비대위원장으로 김한길 위원장이 거론되는데요?
<질문 6>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역할론에 대한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최근 여권에서 한 장관을 '정치 1번지'인 종로에 공천하는 안을 논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한동훈 장관의 출마지로 거론됐던 강남 3구나 마포 등이 아닌 종로가 거론된 것이 눈에 띄는데요?
<질문 7> 이재명 대표가 단식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35일 만에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무 복귀 첫 일성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 기조 전면 쇄신과 내각 총사퇴를 촉구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8> '가결파 5인방' 징계 요구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였는데요. 이재명 대표가 "체포동의안 일로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길 바란다"며 다시 한번 "작은 차이를 넘어서 단결하고 단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가결파를 징계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9> 김기현 대표의 여야 간 '민생 협치 회담' 제안에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대표 3자 간 회동을 역제안했습니다.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회동 성사 가능성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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