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20% 빠진 에스티큐브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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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는 소셜미디어(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퍼진 주주배정 유상증자설과 관련해 "계획된 내용이 없다"고 부인했다.
에스티큐브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설이 퍼지면서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통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유통 주식 수를 늘려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최근 대다수 바이오 기업이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서면서 우려가 확산한 것으로 추측되나, 회사는 이를 검토한 적조차 없다"며 "소문의 출처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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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는 소셜미디어(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퍼진 주주배정 유상증자설과 관련해 “계획된 내용이 없다”고 부인했다.
에스티큐브 주식은 이날 1만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2530원(20.16%) 하락했다. 에스티큐브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설이 퍼지면서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통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유통 주식 수를 늘려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최근 대다수 바이오 기업이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서면서 우려가 확산한 것으로 추측되나, 회사는 이를 검토한 적조차 없다”며 “소문의 출처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티큐브는 주주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우선 소세포폐암 면역항암제 ‘넬마스토바트(hSTC810)’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에스티큐브는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청(FD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넬마스토바트 임상 1b∙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고, 본격적인 임상 절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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