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배드민턴 안세영과의 약속 지켰다…사비로 특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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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과의 약속을 지켰다.
사진 속 안세영은 전현무가 사비를 써 제공한 런던 베이글 특식을 손에 든 채 기뻐하고 있다.
당시 전현무는 "무조건 제가 쏘겠다"며 안세영이 좋아한다는 런던 베이글을 사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조선체육회 측도 23일 안세영과의 약속을 지킨 전현무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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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과의 약속을 지켰다.
안세영은 23일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을 올리며 "약속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파리(올림픽)까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사진 속 안세영은 전현무가 사비를 써 제공한 런던 베이글 특식을 손에 든 채 기뻐하고 있다. 전현무는 레터링 케이크도 선물했고, 이 케이크에는 "금빛 셔틀콕 안세영, 전현무가 쏩니다! 이제는 파리다"라는 응원 문구가 적혔다.
앞서 지난 9일 예능 '조선체육회'에서는 전현무가 공항에서 우연히 안세영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전현무는 "무조건 제가 쏘겠다"며 안세영이 좋아한다는 런던 베이글을 사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조선체육회 측도 23일 안세영과의 약속을 지킨 전현무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전현무가 제공한 특식은 안세영뿐 아니라 타 종목 선수단까지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2002년생 안세영은 현재 여자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안세영은 대한민국 선수로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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