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치아건강 지킨다”…알엑스바이오, 반려동물 헬스케어 공략

김대영 매경닷컴 기자(kdy7118@mk.co.kr) 2023. 10. 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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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왼쪽부터)·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송명석 알엑스바이오 대표가 23일 오전 반려동물 건강 증진·삶의 질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알엑스바이오]
알엑스바이오가 반려동물 치아 건강 증진 산업 진흥을 위해 대한수의사회, 프록시헬스케어와 손을 잡았다.

알엑스바이오는 23일 오전 이들 기관과 반려동물 건강 증진·삶의 질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송명석 알엑스바이오 대표, 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반려동물 치아 건강 개선 ▲반려동물 치과 제품·서비스 개발 자문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프록시헬스케어는 미세전류를 이용해 치약없이도 양치가 가능한 칫솔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칫솔은 미국 등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 매출액은 현재 약 80억원에 이른다.

알엑스바이오는 반려동물용 칫솔의 판권을 갖고 국내·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발판 삼아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 알엑스바이오의 구상이다.

허 회장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프록시헬스케어와 알엑스바이오가 협업해 주고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에도 힘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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