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한 남자와 8년 만나…같이 있기 곤혹스러워 이별 통보"

마아라 기자 2023. 10. 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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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장기연애 경험을 고백한다.

특히 한혜진은 "20대 때 8년을 연애한 경험이 있다"라며 "내가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몇 달 동안 같이 있는 게 곤혹스러웠다. 이별에 대한 마음을 먹기까지가 7~8개월이 걸렸다"라고 말하며 고민녀 남자친구도 이별을 말하기까지 오랜 고민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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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 Joy '연애의 참견'

모델 한혜진이 장기연애 경험을 고백한다.

24일 방송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198회에는 8년을 만나온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처절하게 매달리며 떠나간 마음을 붙잡아 두고 싶어 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는 8년간 장기 연애를 이어가며 20대의 모든 순간을 남자친구와 함께했다. 어느 날 남자친구는 취중 진담으로 고민녀에게 헤어지자고 이별을 통보한다.

이후 서로 그날 일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남자친구는 지인 커플의 청첩장 모임에 동반 참석한 뒤 고민녀에게 "우리 관계에 더는 설렘이 없다"라며 다시 한번 이별을 요구한다.

8년째 만난 남자친구에게 한 달 사이에 두 번이나 헤어지자는 소리를 들은 고민녀의 심정을 헤아리며 곽정은은 "내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 느낌일 것 같다"라고 공감한다.

특히 한혜진은 "20대 때 8년을 연애한 경험이 있다"라며 "내가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몇 달 동안 같이 있는 게 곤혹스러웠다. 이별에 대한 마음을 먹기까지가 7~8개월이 걸렸다"라고 말하며 고민녀 남자친구도 이별을 말하기까지 오랜 고민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남자친구의 마음이 완전히 돌아섰음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한 8년의 추억을 놓지 못하는 고민녀에게 연애의 참견 MC들이 내린 최종 참견이 무엇인지는 24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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