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이혼이 어때서~'. 스타★들, 이혼 관련 '애프터 스토리'도 당당히 공개

이정혁 2023. 10. 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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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위기) 애프터 스토리도 당당히 털어놓는 시대다.

과거 특별한 상처, 또는 흑역사로 여겨지곤 했으나 이젠 연예인도 사람이고, 이혼이나 갈등, 만남 헤어짐 등도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 덕이다.

22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황정음이 '10개월만에 결혼=>이혼 위기=>재결합' 스토리를 담담하게 풀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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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혼이 어때서~!'

이혼 (위기) 애프터 스토리도 당당히 털어놓는 시대다. 과거 특별한 상처, 또는 흑역사로 여겨지곤 했으나 이젠 연예인도 사람이고, 이혼이나 갈등, 만남 헤어짐 등도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 덕이다.

22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황정음이 '10개월만에 결혼=>이혼 위기=>재결합' 스토리를 담담하게 풀어놨다.

사진 제공=SBS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만난지 10개월만에 결혼했다고.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다 멋있었던 시절이 끝나고 우여곡절 끝에 2020년 이혼 조정 소식을 전했던 황정음은 위기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결혼 8년 차를 맞은 현재, 그는 "인생을 살다 보니까 콩깍지가 벗겨진 거 같다. (마음에 드는 점이) 하나도 없는 게 신기하다"며 "그래도 예전에 제가 싫어했던 행동을 남편이 조심해 주고, 저도 마음이 아직 남아있었으니까 다시 합친 것 같다"고 재결합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황정음은 재결합 이후 둘째 아들 강식이를 얻었다. 이에 대해 황정음은 "왕식이, 강식이 형제다. 재결합 다음에 강식이를 낳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다른 형제의 이름에 대해 "남편이 요즘 이름처럼 짓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 생각하다가 왕식이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SBS

한편 이동건은 이혼 이후 '돌싱 4년 차'의 일상을 공개한다.

29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는 것.

이혼한 지 3년이 넘었다는 이동건은 29일 방송에서 "세 사람이 살던 집에서 두 사람은 나가고 나 혼자 살게 되니까 집에 가기가 싫었다. 그래서 필요한 공간만 있는 곳으로 이사해야겠다 싶어서 이사했다"며 현재 사는 집을 공개한다.

예고편에서 특히 이동건은 집에서 혼자 위스키와 탄산수를 섞어서 계속 마시며 '혼술'을 즐겼고, 이를 본 신동엽은 "진짜 술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인정했다. 이후에도 이동건은 혼밥하러 간 고깃집에서 소주와 맥주를 주문해서 소맥을 마셨고, 이동건의 어머니는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출처=SBS

그런가 하면 이동건이 7세 딸 로아와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딸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밝게 미소 지은 그는 "아빠는 로아 엄청 보고 싶은데 로아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딸은 "나는 아파트 15층만큼 보고 싶다"고 답해 아빠를 행복하게 했다.

이동건은 "이혼한 순간부터 매주 일요일 로아를 무조건 만났다"며 "난 아빠일 뿐이니까 열심히 서포트해서 행복하게 크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딸에 대한 애틋한 부정을 드러냈다.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2017년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인연을 맺고 그해 결혼해 딸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2020년 협의 이혼을 했고, 현재 조윤희가 딸 양육권을 갖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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