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19년 연속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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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19년 연속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구는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오는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구는 전국 55개 지자체 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평생학습 추진실적을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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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 인정
서울 양천구가 19년 연속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구는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오는 2026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 관련 조직과 인력, 예산 등 지원 기반을 갖춘 도시를 뜻한다.
지난 2005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구는 전국 55개 지자체 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평생학습 추진실적을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성과지표를 관리하고,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스마트창의인재센터를 활용해 직업능력과 자격증 관련 교육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평생교육 홈페이지를 개발한 점도 호병을 받았다.
구는 교육부가 실시한 성인문해교육 공모지원 사업에도 17년 연속 선정돼 올해 국·시비 33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다양한 학습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접근성 높은 평생교육 환경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배움의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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