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Recipe] 공들여 숨 쉬면 좋은 이유
2023. 10. 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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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호흡의 이점심장 강화, 변비 개선, 자세 교정까지'숨만 잘 쉬어도 산다'는 말이 있다.
이와 달리 '심호흡'은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허파 속에 공기가 많이 드나들도록 숨 쉬는 방법이다.
가령 요가를 하면서 힘이 들거나 통증을 느끼면 숨을 꾹 참는데, 그럴 때마다 강사는 계속해서 심호흡을 하라고 요구한다.
3. 심장 기능을 강화한다 심호흡은 유산소 운동과 같아,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지방 세포를 연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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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호흡의 이점
심장 강화, 변비 개선, 자세 교정까지
심장 강화, 변비 개선, 자세 교정까지
‘숨만 잘 쉬어도 산다’는 말이 있다. 이때의 숨은 ‘호흡’이다. 의식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은 상태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행위다. 이와 달리 ‘심호흡’은 의식적으로 노력해서 허파 속에 공기가 많이 드나들도록 숨 쉬는 방법이다. 의식하고 노력한 만큼, 심호흡은 충분한 보상을 제공한다. 특히 심호흡은 심신의 평온함을 얻는 가장 쉽고 빠르며 경제적인 방법이다.
1. 스트레스와 불안을 낮춘다 심호흡이 불안을 다스리는 원리는 이렇다. 몸이 긴장하면 자신도 모르게 호흡이 빨라지고 배가 아프거나 땀이 과도하게 나는데, 이는 자율 신경계의 이상 때문이다. 이처럼 몸을 무의식적으로 제어하는 자율 신경계에 대항하는 것이 의식적인 심호흡이다. 심호흡을 하면 배와 가슴 사이에 있는 횡격막이 오르내리면서 횡격막 아래의 부교감 신경을 자극한다. 부교감 신경은 교감 신경을 달래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방출을 막고,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 완화를 촉진한다.
2. 통증을 완화시킨다 갑작스럽게 통증을 느끼면 숨을 멈추거나 참게 된다. 이는 자연스러운 뇌의 기제다. 가령 요가를 하면서 힘이 들거나 통증을 느끼면 숨을 꾹 참는데, 그럴 때마다 강사는 계속해서 심호흡을 하라고 요구한다. 근육통이나 관절염 등으로 인한 만성 통증의 경우, 숨을 참기 보다는 호흡하는 편이 낫다. 깊고 느리게 호흡하면 엔도르핀이 생성되어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3. 심장 기능을 강화한다 심호흡은 유산소 운동과 같아,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지방 세포를 연소시킨다. 또 일반적인 호흡보다 더 많은 산소를 들이마심으로써, 산소를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하는 동안 모세혈관 기능을 촉진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이를 통해 냉증과 부종 증상도 완화한다. 또 있다. 흡연자라면 더욱 심호흡을 하자. 폐 기능이 향상되어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2. 통증을 완화시킨다 갑작스럽게 통증을 느끼면 숨을 멈추거나 참게 된다. 이는 자연스러운 뇌의 기제다. 가령 요가를 하면서 힘이 들거나 통증을 느끼면 숨을 꾹 참는데, 그럴 때마다 강사는 계속해서 심호흡을 하라고 요구한다. 근육통이나 관절염 등으로 인한 만성 통증의 경우, 숨을 참기 보다는 호흡하는 편이 낫다. 깊고 느리게 호흡하면 엔도르핀이 생성되어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3. 심장 기능을 강화한다 심호흡은 유산소 운동과 같아,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지방 세포를 연소시킨다. 또 일반적인 호흡보다 더 많은 산소를 들이마심으로써, 산소를 몸 구석구석으로 운반하는 동안 모세혈관 기능을 촉진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이를 통해 냉증과 부종 증상도 완화한다. 또 있다. 흡연자라면 더욱 심호흡을 하자. 폐 기능이 향상되어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4. 체내 독소를 제거한다 인체는 숨을 내쉴 때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이산화탄소는 대사 과정에서 나오는 자연 독소 노폐물로, 호흡을 통해 주기적으로 배출해야 한다. 폐가 짧은 호흡 대신 느리고 긴 심호흡에 익숙해지면 독소 제거가 쉬워진다.
5. 소화를 돕고 변비를 개선한다 심호흡을 통해 체내에 들어온 다량의 산소는 소화 기관에도 넉넉히 공급되어 소화 기관을 더 효율적으로 만든다. 이로써 장 활동이 촉진되어 영양소 흡수도 용이해진다. 또한 폐 속의 공기를 전부 내뿜고 다시 채우는 동작은 횡격막이 크게 움직여 내장을 자극해 움직임을 활발하게 한다. 횡격막이 자극되면 장의 연동 운동이 좋아져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6. 피로 회복을 촉진한다 우리 몸은 산소가 부족하면 나른해지고 권태감을 느낀다. 산소가 젖산 등의 피로 물질을 분해하는데, 이 기능이 방해받기 때문이다. 심호흡으로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시면 피로감을 빨리 없앨 수 있다.
7.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 등을 곧게 펴고 가슴을 열어 호흡에 집중하면서, 척추를 바로잡아 자세가 교정된다.
[글 송이령(프리랜서) 사진 픽사베이]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01호 기사입니다]
5. 소화를 돕고 변비를 개선한다 심호흡을 통해 체내에 들어온 다량의 산소는 소화 기관에도 넉넉히 공급되어 소화 기관을 더 효율적으로 만든다. 이로써 장 활동이 촉진되어 영양소 흡수도 용이해진다. 또한 폐 속의 공기를 전부 내뿜고 다시 채우는 동작은 횡격막이 크게 움직여 내장을 자극해 움직임을 활발하게 한다. 횡격막이 자극되면 장의 연동 운동이 좋아져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6. 피로 회복을 촉진한다 우리 몸은 산소가 부족하면 나른해지고 권태감을 느낀다. 산소가 젖산 등의 피로 물질을 분해하는데, 이 기능이 방해받기 때문이다. 심호흡으로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시면 피로감을 빨리 없앨 수 있다.
7.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 등을 곧게 펴고 가슴을 열어 호흡에 집중하면서, 척추를 바로잡아 자세가 교정된다.
올바른 심호흡 방법
① 편하게 앉거나 누워 배꼽 위에 양손을 올린다.
② 코로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면서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확인한다. 가슴과 흉곽은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
③ 천천히 코로 숨을 내쉬면서 배가 아래로 꺼지는 것을 확인한다.
④ 매일 2~3회 10분씩 동작을 반복한다.
* 몽롱하거나 어지러우면 너무 천천히 호흡한 것으로,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심호흡을 중단한다.
① 편하게 앉거나 누워 배꼽 위에 양손을 올린다.
② 코로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면서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확인한다. 가슴과 흉곽은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
③ 천천히 코로 숨을 내쉬면서 배가 아래로 꺼지는 것을 확인한다.
④ 매일 2~3회 10분씩 동작을 반복한다.
* 몽롱하거나 어지러우면 너무 천천히 호흡한 것으로,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심호흡을 중단한다.
[글 송이령(프리랜서) 사진 픽사베이]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01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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