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나 “초절식으로 11㎏ 감량, 위염으로 15년 간 병원 다녀”(프리한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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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지나가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로 건강을 잃었다고 밝혔다.
10월 2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유지나가 루틴 점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지나는 "예전에 대학교 다닐 때 살을 좀 빼야겠다 생각해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해서 11kg 정도 뺐다. 감량을 무리하게 하니까 만성 십이지장 궤양, 위하수 등 모든 병이 한 번에 찾아오더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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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유지나가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로 건강을 잃었다고 밝혔다.
10월 2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유지나가 루틴 점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지나는 "예전에 대학교 다닐 때 살을 좀 빼야겠다 생각해서 무리한 다이어트를 해서 11kg 정도 뺐다. 감량을 무리하게 하니까 만성 십이지장 궤양, 위하수 등 모든 병이 한 번에 찾아오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예전에 164cm에 62kg이 나갔다. 우리 학교에 부잣집 아들이 있었는데 예쁘고 노래 잘하는 애들한테 꼭 햄버거를 사줬다. 그 친구 때문에 공짜 햄버거를 먹는 바람에 살이 엄청 쪘다. 대학교를 오니까 예쁜 애들이 너무 많아서 살을 빼야겠구나 생각했다. 큰 머그잔에 커피 열 스푼을 넣어먹고 밥은 한 달에 세 네 공기를 먹었다. 그렇게 해서 11kg을 뺐는데 몸이 다 망가진 거다. (위염으로) 15년 동안 병원을 다녔다"며 초절식으로 11kg 감량에 성공했음을 알렸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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