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과 발렌시아 때부터 함께한 동료, 내년에 PSG 떠나나...빌라-브라이튼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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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소식을 전하는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22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PSG의 미드필더 솔레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인 솔레르는 이강인과 마찬가지로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솔레르는 지난해 9월 발렌시아를 떠나 PSG에 입단하며 이강인과 재회했다.
'겟 프렌치 풋볼 뉴스'에 따르면 솔레르는 10월 A매치 기간에 발렌시아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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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팀 동료 카를로스 솔레르가 팀을 떠나게 될까?
프랑스 축구 소식을 전하는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22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PSG의 미드필더 솔레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인 솔레르는 이강인과 마찬가지로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다.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미드필더를 모두 맡을 수 있었던 솔레르는 2016/17시즌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23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솔레르는 발렌시아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혔다. 그는 2017/18시즌 33경기 1골 4도움, 2018/19시즌 31경기 2골 6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0/21시즌에는 31경기 11골 8도움으로 데뷔 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2021/22시즌에는 32경기 1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솔레르는 지난해 9월 발렌시아를 떠나 PSG에 입단하며 이강인과 재회했다. PSG는 솔레르가 발렌시아에서의 기량을 재현하길 기대했지만 그는 PSG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솔레르는 26경기 3골 2도움으로 기대 이하였다. 스페인 대표팀에서 자신을 지도했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부임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7경기에 나섰지만 선발은 2차례에 불과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에 의하면 엔리케 감독은 창의성이 부족한 중원에 새 자원을 추가하려 하고 있다. 이는 기존 선수 중 한 명이 떠나야 가능하며 솔레르가 그 후보 중 한 명이다. ‘겟 프렌치 풋볼 뉴스’에 의하면 솔레르는 이적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겟 프렌치 풋볼 뉴스’에 따르면 솔레르는 10월 A매치 기간에 발렌시아를 방문했다. 이로 인해 발렌시아 복귀설이 제기됐지만 이 매체에 따르면 발렌시아는 솔레르의 연봉을 지불할 수 없다. 빌라와 브라이튼은 발렌시아와 달리 솔레르의 연봉을 모두 감당할 수 있다. 솔레르가 내년 겨울 이강인의 곁을 떠날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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