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배드민턴 빠지니 中 활개…천위페이, 여자 단식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세영(삼성생명) 등 한국 배드민턴 대표 주자들이 부상으로 빠지자 중국이 국제 대회를 휩쓸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에게 졌던 여자 단식 세계 3위 천위페이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6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게임 스코어 2-0(21-14 21-19)으로 격파하고 우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안세영(삼성생명) 등 한국 배드민턴 대표 주자들이 부상으로 빠지자 중국이 국제 대회를 휩쓸고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에게 졌던 여자 단식 세계 3위 천위페이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6위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을 게임 스코어 2-0(21-14 21-19)으로 격파하고 우승했다.
세계 2위 이소희-백하나와 3위 김소영-공희용이 백하나와 김소영의 부상으로 불참한 여자 복식 역시 중국 몫이었다.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이소희-백하나를 꺾은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이 이번 대회 결승에서 세계 5위 마츠야마 나미-시다 치하루(일본)를 2-0(21-16 21-13)으로 이겼다.
중국은 남자 단식과 혼합 복식도 석권했다. 남자 단식 세계 22위 웡훙양이 11위 리지자(말레이시아)를 꺾었고 혼합 복식 세계 3위 펑얀저-황둥핑이 1위 정쓰웨이-황야충을 눌렀다.
전체 5개 종목 중 유일하게 중국이 차지하지 못한 타이틀은 남자 복식이었다. 남자 복식 세계 4위 아론 치아-소위익(말레이시아)이 14위 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바가스 마울라나(인도네시아)를 누르고 우승했다.
국제 대회에서 중국 배드민턴의 독주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안세영은 지난 8일 열린 아시안게임 결승 당시 무릎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김소영은 아시안게임 전부터 종아리 부상을 안고 있고 여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딴 백하나는 이어진 전국체전에 출전했다가 어깨를 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