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 여성 감귤전문가 육성

올해 수료생 48명 배출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 사진 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20일 본점에서 ‘여성감귤농업인아카데미 제3기 수료식’을 했다.

제주감귤농협과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2021년 여성 농민 권익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여성감귤농업인아카데미를 처음 마련했다. 내용은 이론·현장 교육, 체험·문화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교육은 4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으며, 여성 감귤 전문가 48명을 배출했다.

송창구 조합장은 “여성 농민이 섬세함과 적극성을 토대로 감귤 산업을 주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맞춤형 교육 등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