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클럽서 불법 체류 외국인 70여명 단속

하경민 기자 2023. 10. 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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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으로 운영되는 경남의 한 클럽에서 불법 체류자 신분인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부산출입국·외국인청에 붙잡혔다.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22일 새벽 경남 양산시의 한 외국인 클럽에 대한 단속을 벌여 불법 체류자 신분인 외국인 70여 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법무부는 불법 체류 외국인과 폐쇄적으로 운영하는 클럽 등에 대한 제보가 수차례 접수되자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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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중구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사진=부산출입국·외국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경남의 한 클럽에서 불법 체류자 신분인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부산출입국·외국인청에 붙잡혔다.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22일 새벽 경남 양산시의 한 외국인 클럽에 대한 단속을 벌여 불법 체류자 신분인 외국인 70여 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외국인 대부분은 태국 국적으로 전해졌으며, 클럽 등에서 마약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불법 체류 외국인과 폐쇄적으로 운영하는 클럽 등에 대한 제보가 수차례 접수되자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나섰다고 전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단속된 이들 전원에 대한 심사를 거쳐서 강제퇴거 조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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