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데 헤아, 브루노와 재회… 맨유 팬들은 "네가 오나나보다 낫다" 구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여전히 다비드 데 헤아를 그리워한다.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2년간 골키퍼로 활약했다.
텐하흐 감독은 후방 빌드업을 중요시했으나 데 헤아의 약점이 발기술과 빌드업 능력이었다.
현지에선 데 헤아가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에 복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여전히 다비드 데 헤아를 그리워한다.
데 헤아가 지난 23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에 “다시 함께”라며 사진을 게시했다. 데 헤아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어깨에 팔을 올린 채 밝은 표정을 지었다. 두 선수는 데 헤아가 운영 중인 e스포츠 구단 ‘레블스 게이밍’ 행사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2년간 골키퍼로 활약했다. 입단 초기 불안정한 공중볼 장악 능력과 잔 실수가 있었지만 이내 적응했다. 긴 팔과 반사 신경, 민첩성을 가지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성장한 데 헤아는 ‘맨유 레전드’라고 불릴 만한 활약을 펼쳤다. 맨유 소속으로 출전한 545경기에서 클린시트(무실점)를 190회 기록했다. PL 우승을 포함해 잉글랜드 내에서 얻을 수 있는 트로피를 전부 한 번씩 들었다.
맨유에 에릭 텐하흐 감독이 부임하면서 데 헤아의 입지가 불안해졌다. 텐하흐 감독은 후방 빌드업을 중요시했으나 데 헤아의 약점이 발기술과 빌드업 능력이었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 능력도 조금씩 떨어졌다.
지난 시즌엔 해리 매과이어와 함께 실점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0-3 패배의 원흉이 됐다. 결국 지난 시즌이 끝나고 맨유와 결별했다.
그런데 대신 팀에 합류한 안드레 오나나가 부진하고 있다. 오나나는 맨유 합류 이후 전 경기 출전하고 있다. 오나나는 9경기에 나서 13실점을 허용했다. 골키퍼가 모든 실점을 막을 순 없지만 오나나의 실수로 인한 실점도 많았다.
현재 데 헤아는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 유명 클럽이 관심을 가졌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현지에선 데 헤아가 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에 복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맨유 팬들은 여전히 데 헤아를 그리워한다. 팬들은 댓글로 “네가 오나나보다 낫다”, “유나이티드로 돌아와”, “돌아와서 우릴 위해 뛰어줘”, “1월에 합류해” 등 구애를 보냈다.
사진=데 헤아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토트넘만 남았다! 풀럼 상대 3-1 승? 선두 탈환할까? 손흥민도 홀란드-살라 추격할까?
- SON이 곧 토트넘, “신입생이 최고 활약?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가장 공로 인정받는 선수”
- 토트넘 부주장 매디슨 ''손흥민 매일 안아주고 싶어…그는 좋은 주장이자 친구''
- '시간 충분히 줬다' 맨시티, 오는 겨울 이적시장서 '계륵 미드필더' 처분 예정
- ‘레알 먹튀-맨유 문제아-알 힐랄도 골칫덩이 생기나?’ 가장 실망스러운 커리어는 누구?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