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문체부 '로컬100'에 20건 선정…"전국 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지역문화매력100선(로컬100)에 전국 17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20건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이 대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지역문화매력100선(로컬100)에 전국 17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20건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이 대상이다.
도내 지역문화 명소로는 연간 200만명이 방문하는 양양 서피비치를 비롯해 강릉 시나미 명주골목, 속초 아바이마을, 동해 북평민속5일장과 무릉별유천지, 삼척 환선굴·대금굴, 인제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양구 박수근미술관 및 백자박물관, 고성 DMZ 평화의길 등 10곳이 포함됐다.
또 천년의 전통을 가진 강릉 단오제,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선 아리아라리, 춘천 마임축제 및 감자빵, 원주 한지문화제, 강릉 커피축제, 삼척 정월대보름제 줄다리기, 평창 계촌클래식축제, 태백산 천제 등 9개 문화 콘텐츠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문화 명인으로는 평창 가산 이효석 선생이 선정됐다.
문체부는 로컬100에 선정된 곳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2년간 국가 차원의 국내외 홍보를 진행하고, 코레일과 협력해 기차여행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로컬100 전국 최다 선정은 도 문화자원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강원도만의 이야기를 담은 문화명소, 콘텐츠가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그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홍보와 콘텐츠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고교 화장실 불법촬영 10대 징역 6년…교사노조 "엄중 판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