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보수 활동 전개

이소은 기자 2023. 10. 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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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지난 19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해비타트 측에 2억원을 기부, 총 7가구의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보수를 완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계획한 7가구 주택의 개보수를 모두 완료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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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전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19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서순희 씨의 노후주택에서 외부 도색작업을 진행했다. 해비타트에서는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서순희 씨의 외조부인 독립유공자 고(故) 심홍택 선생은 광주학생사건에 동참해 동맹휴교를 주동하다가 항일 투쟁 및 보안법 위반으로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2002년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건국포창이 추서됐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올해 해비타트 측에 2억원을 기부, 총 7가구의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개보수를 완료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계획한 7가구 주택의 개보수를 모두 완료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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