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사고 빈번’…해경, 낚시어선 안전 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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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 새벽 전북 부안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전복돼 사상자가 18명이 발생한 가운데, 해경이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안전 대책을 강화했습니다.
부안 해경은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 가운데 40% 이상이 가을철인 9~11월에 발생했다며, 다중이용 선박 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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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어제(22) 새벽 전북 부안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전복돼 사상자가 18명이 발생한 가운데, 해경이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안전 대책을 강화했습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낚시어선 대부분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해가 뜨기 전 출항하는데, 어두운 상황에서 이동하다 보니 사고 우려가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벽 4시부터 일출 전까지를 취약 시간대로 지정해 출항 전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주요 해상마다 해경 연안 구조정을 배치해 안전 관리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부안 해경은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 가운데 40% 이상이 가을철인 9~11월에 발생했다며, 다중이용 선박 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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