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급 부분변경? 신형 카니발 기대에 기아 내수 실적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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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이번주 4세대 부분변경 카니발의 디자인을 공개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27일 신형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하고 다음달 출시한다.
신형 카니발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2.2ℓ 디젤과 3.5ℓ 가솔린 엔진에 1.6ℓ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기아는 최근 영업 직원들에게 신형 카니발의 일부 정보를 공개하며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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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미 강조한 외관 디자인, 첨단 사양도 일부 탑재
관건은 가격…트림별 가격 인상 폭 높아질 듯
하이브리드 모델은 12월 출시 예정
부분변경 모델 출시 앞두고 업계 간 경쟁 '치열'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기아가 이번주 4세대 부분변경 카니발의 디자인을 공개한다. 기존 패밀리룩에서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이 예상되는 가운데 4분기 국내 미니밴 시장의 새 바람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오는 27일 신형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하고 다음달 출시한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12월부터 판매하기로 확정했다.
외관은 전체적으로 직선미가 강조된 새로운 패밀리룩이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 사다리꼴에서 직사각형으로 변경되며 헤드램프는 최신 타이거페이스의 패밀룩 디자인을 이어받은 세로형으로 교체될 것으로 추측된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동일하게 커넥티드 테일 램프에서 양끝을 늘린 형태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방향 지시등은 테일 램프 상담으로 배치되며 리어 버퍼는 일체형으로 디자인될 가능성이 높다. 실내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탑재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신형 카니발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2.2ℓ 디젤과 3.5ℓ 가솔린 엔진에 1.6ℓ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새롭게 추가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 18인치 휠 단일 사이즈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동력성능은 최고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35.7㎏·m를 제공한다.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최근 영업 직원들에게 신형 카니발의 일부 정보를 공개하며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공식 판매가는 미정이나 인상폭은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뛸 수 있다는 게 업계 전망이다. 상품 구성은 기존 7인승과 9인승 트림은 유지하되 수요가 높지 않은 11인승은 단종될 예정이다.
'출렁'이는 미니밴 대진표, 경쟁 모델은 토요타·혼다
업계에선 카니발이 가성비와 공간 활용성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현대차 스타리아,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딧세이 등을 제치고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굳힌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올 4분기 신형 카니발이 출시되면 업계 간 경쟁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토요타는 지난달 18일 4세대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4세대 알파드는 7인승 모델 단일 트림으로 2.5ℓ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출력 250마력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복합연비 기준 ℓ당 13.5㎞를 달성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 9920만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나 고급화 전략으로 차별화를 뒀다는 게 토요타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일반 카니발 보다 6000만원~80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대항마라고도 볼 수 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분류되나 패밀리카로 활용도가 높은 혼다 '올 뉴 파일럿'도 신형 카니발의 경쟁 모델로 거론된다. 지난 8월 출시된 올 뉴 파일럿 4세대 완전변경 모델은 8인승으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전고, 휠베이스가 모두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출력 289마력, 최대토크 36.2kg·m를 확보했으며 가격은 6940만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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