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울보증, 수요예측 부진에 상장 철회..."향후 재평가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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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보험(이하 서울보증)이 수요예측 흥행에 실패하면서 결국 기업공개(IPO)를 철회했습니다.
앞서 이데일리TV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시장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IPO 전문가 서베이'에서는 응답자 64.3%(부적당 40.5%·매우 부적당 23.8%)가 서울보증 희망공모가가 과도하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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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기관 대부분 밴드 하단이나 미만으로 주문
시중금리 상승 등이 원인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울보증이 지난 13일부터 5영업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참여 기관 대부분이 희망 공모가 밴드(3만 9500~5만 1800원) 하단이나 하단 미만으로 주문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데일리TV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 시장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IPO 전문가 서베이’에서는 응답자 64.3%(부적당 40.5%·매우 부적당 23.8%)가 서울보증 희망공모가가 과도하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과반에 가까운 이들(46.5%)은 서울보증 IPO 흥행을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울보증측은 △최근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5%를 초과하는 등 시중금리가 상승하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으로 국내외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을 주된 부진 사유로 꼽았습니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IR 과정에서 밝혔던 미래성장 전략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손익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향후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심영주 (szuu0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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