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언론 "손흥민, 지난시즌보다 10배 나아… 다이어, 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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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에서 손흥민이 지난시즌보다 10배는 나은 선수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다이어는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 벤치에 앉아 대기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A매치 경기에서 페루전에 발목이 부어 일찍 교체되기도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는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다이어에게 풀럼전에 기회가 있을 수도 있다"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 로메로는 월드컵 우승 수비수같은 면모를 되찾았고 이브 비수마는 완전히 달라진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지난시즌에 비해 10배 나은 선수가 됐다. 다이어라고 해서 그렇게 달라지지 말라는 법이 어딨을까"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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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영국 언론에서 손흥민이 지난시즌보다 10배는 나은 선수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완전히 달라진 토트넘 훗스퍼의 선수들처럼 에릭 다이어 역시 달라질지 모른다고 예상했다.
디 어슬레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한때 토트넘의 핵심 멤버에서 지금은 잊혀진 이름이 된 에릭 다이어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다이어는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 벤치에 앉아 대기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A매치 경기에서 페루전에 발목이 부어 일찍 교체되기도 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는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다이어에게 풀럼전에 기회가 있을 수도 있다"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 로메로는 월드컵 우승 수비수같은 면모를 되찾았고 이브 비수마는 완전히 달라진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지난시즌에 비해 10배 나은 선수가 됐다. 다이어라고 해서 그렇게 달라지지 말라는 법이 어딨을까"라고 언급했다.
지난 두시즌동안 토트넘의 EPL 76경기 중 68경기나 나온 주전 수비수였던 다이어는 올시즌 토트넘의 8경기에서 단 한번도 나오지 못했다. 지난 두시즌간 결장한 8회를 단번에 채웠을 정도로 완전히 주전경쟁에서 밀린 다이어. 대체자로 온 미키 판 더 벤이 잘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다이어는 재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토트넘은 풀럼과 EPL 9라운드 홈경기를 24일 오전 4시 가진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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