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골드라인' 직영화 대신 5년 더 민간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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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이 5년 더 민간에 위탁돼 운영됩니다.
김포시의회는 최근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김포골드라인 민간위탁 차기운영자 선정 동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시는 동의안 통과에 따라 조만간 김포골드라인 후속 운영사업자를 선정해 5년 더 민간업체에 철도 운영을 위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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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이 5년 더 민간에 위탁돼 운영됩니다.
김포시의회는 최근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김포골드라인 민간위탁 차기운영자 선정 동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시는 동의안 통과에 따라 조만간 김포골드라인 후속 운영사업자를 선정해 5년 더 민간업체에 철도 운영을 위탁할 계획입니다.
시는 지난 2019년 개통 이후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에 위탁해 철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9월 위탁 운영기간 종료를 앞두고 민간위탁 연장 방침을 정했습니다.
시는 5년간 민간 위탁 사업비로 천650억 원을 책정했으며, 현재 입찰 제안서 작성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시의 민간 위탁 연장 계획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반대로 앞서 2차례 부결됐으나 지난달 민주당 시의원 1명이 숨지면서 시의회 여야 비율에 변화가 생겨 결국 가결됐습니다.
앞서 한때 검토됐던 직영화 운영 방안은 향후 5년 안에는 실현될 수 없게 됐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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