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건물주 등극…홍대 빌딩 109억에 사들였다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개그맨 양세형(38)이 최근 홍익대학교 인근 빌딩을 매입하면서 100억대 건물주가 됐다.

코미디언 양세형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양세형은 지난 7월 20일 홍대 인근 빌딩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19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해당 빌딩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 건물로 지난 1993년에 준공됐다. 대지면적 444.6㎡(약 135평)에 건폐율 41.7%, 용적률 187.7%이다.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1층을 제외한 나머지는 현재 공유 오피스가 입점해 있다.

개그맨 양세형이 사들인 홍대 인근 빌딩. [사진=카카오맵 캡처]

양세형은 이러한 빌딩을 109억원 상당에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세형은 2003년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로 데뷔해 현재까지 각종 예능에 출연해 활약 중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