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국기능경기대회 4연속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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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최근 보령머드박람회장 등에서 열린 제58회 충청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사상 최초 4년 연속 종합우승, 학생부 6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은 48개 직종 14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2개 직종에서 금 9개, 은 15개, 동 18개, 우수 11개, 장려 36개 총 89개의 입상을 거두며 합산점 기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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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최근 보령머드박람회장 등에서 열린 제58회 충청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사상 최초 4년 연속 종합우승, 학생부 6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은 48개 직종 14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2개 직종에서 금 9개, 은 15개, 동 18개, 우수 11개, 장려 36개 총 89개의 입상을 거두며 합산점 기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26개교, 123명의 학생 선수단은 36개 직종에서 금 8개, 은 10개, 동 15개, 우수 11개, 장려 31개를 수상하며 대회 종합우승의 주역이 됐다.
이중 클라우드컴퓨팅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박민혁 학생(경북소프트웨어고 3학년)은 출전 선수 1691명 중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었다.
기관 표창에는 경북 직업계고와 금오공업고와 신라공업고가 수상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8년 제53회 전라남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학생부에서는 6년 동안 단 한 번도 종합우승을 놓치지 않는 저력을 보였다.
이는 경북 직업계고의 우수한 직업 교육환경과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의 결과로써 경북 직업계고가 숙련기능 분야에서 명실공히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능대회는 물론 우리나라 각 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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