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2곳 발생 김포…6천여 마리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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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긴급 접종에 나섰습니다.
접종 대상은 최근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온 농가 2곳으로부터 반경 10㎞ 이내에서 사육 중인 소 6천9백여 마리입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어제 오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백신을 긴급 지원받은 뒤 오늘부터 농가들에 백신을 분배해 자가접종을 하게 하거나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는 수의사를 파견해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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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긴급 접종에 나섰습니다.
접종 대상은 최근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온 농가 2곳으로부터 반경 10㎞ 이내에서 사육 중인 소 6천9백여 마리입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어제 오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백신을 긴급 지원받은 뒤 오늘부터 농가들에 백신을 분배해 자가접종을 하게 하거나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는 수의사를 파견해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내일까지는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3주간은 소독 등 방역 활동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고 감염된 소는 매몰처분된다며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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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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