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2곳 발생 김포…6천여 마리 백신 접종

김건우 2023. 10. 23.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김포시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긴급 접종에 나섰습니다.

접종 대상은 최근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온 농가 2곳으로부터 반경 10㎞ 이내에서 사육 중인 소 6천9백여 마리입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어제 오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백신을 긴급 지원받은 뒤 오늘부터 농가들에 백신을 분배해 자가접종을 하게 하거나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는 수의사를 파견해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김포시는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긴급 접종에 나섰습니다.

접종 대상은 최근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온 농가 2곳으로부터 반경 10㎞ 이내에서 사육 중인 소 6천9백여 마리입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어제 오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백신을 긴급 지원받은 뒤 오늘부터 농가들에 백신을 분배해 자가접종을 하게 하거나 5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에는 수의사를 파견해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내일까지는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3주간은 소독 등 방역 활동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고 감염된 소는 매몰처분된다며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