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 마쳤다…내년 3월까지 2차례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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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2차 해양 방류가 완료됐다.
23일 일본 민영방송 NTV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번 해양 방류에서 저장 탱크 10기에 보관된 7810톤의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냈다.
이는 오염수 방류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지만 방류 중단 수치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두 차례 더 오염수를 방류해 총 4회에 걸쳐 3만 1200톤을 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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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2차 해양 방류가 완료됐다.
23일 일본 민영방송 NTV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번 해양 방류에서 저장 탱크 10기에 보관된 7810톤의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냈다.
2차 방류 기간이었던 지난 21일 방수구 근처에서 추출한 바닷물에서는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 하한치보다 높은 ℓ당 22㏃로 나타났다.
이는 오염수 방류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지만 방류 중단 수치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도쿄 원전에 따르면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 지점에서 350㏃ 이상의 수치가 나오면 원인 조사를 시작하고, 700㏃를 초과하는 수치가 확인되면 방류를 중단한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두 차례 더 오염수를 방류해 총 4회에 걸쳐 3만 1200톤을 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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