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정이랑, 부산 시댁 방문에 며느리들 경악한 사연 [T-데이]

김진석 기자 2023. 10. 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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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정이랑이 부산 시댁에 방문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정이랑 가족이 부산 시댁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시댁 방문을 위해 부산역에 도착한 정이랑은 "시댁 올 때만이라도 편하게 오면 안 되냐"라며 몸도 마음도 불편한 상황을 만든 김형근에 불만을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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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동상이몽' 정이랑이 부산 시댁에 방문한다.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정이랑 가족이 부산 시댁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이랑, 김형근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다. 시댁 방문을 위해 부산역에 도착한 정이랑은 "시댁 올 때만이라도 편하게 오면 안 되냐"라며 몸도 마음도 불편한 상황을 만든 김형근에 불만을 토로한다. 이를 들은 김형근은 "우리 엄마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주냐"라며 생색을 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정이랑, 김형근 부부는 '생활의 달인' 출신 라면 장인 시어머니와 만남을 가진다. '7개 매장 CEO' 김형근에게 요리 DNA를 물려준 어머니의 라면을 맛본 김형근과 정이랑은 전문가로서 맛에 대해 신랄한 평가를 아끼지 않는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너무 지적한다", "백종원인 줄 알았다"라며 경악한다.

이에 김형근의 어머니는 최근 라면 가게 운영이 힘들어졌다며 아들과 몰래 구상 중인 사업 계획을 홧김에 폭로한다. 이를 들은 정이랑은 "처음 듣는다. 남편이 나와 상의하지 않았다"라며 기함한다.

정이랑은 시어머니와 아슬아슬한 토크를 이어간다. 정이랑의 시어머니는 "우린 잘 맞는다. 천생연분"이라며 며느리와 궁합을 자랑하다가도 순식간에 "난 며느리를 잘 만났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라며 기습 폭로를 한다. 이에 며느리 정이랑 또한 시어머니와 예측 불가능한 진실공방전까지 펼친다. 처음 보는 시어머니, 며느리 간의 환장의 티키타카에 일동이 당황하고 만다.

이날 '동상이몽'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중계방송으로 인해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동상이몽 | 정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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